김제시, 풍수해위험 공모사업 선정...395억원 예산 확보
김제시, 풍수해위험 공모사업 선정...395억원 예산 확보
  • 한유승
  • 승인 2019.09.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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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행안부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전에서 전북도내 유일하게 395억원 규모의 역주변 종합정비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 공모전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면 심사에서는 13건을 선정했다.

2차 발표 심사에서는 부처별 사업을 통합해 추진하는 방안과 상가 시민의 인터뷰, 드론 촬영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고, 3차 현장 점검에서는 점검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선정되는 결과를 얻어 냈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오는2023년까지(4년간) 총395억원(국비 198, 도비 79, 시비 118)을 투입해 배수구조물 정비 L=3.26㎞, 펌프장 신설 3개소, 저류지 설치 3개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개 돼, 동부 시내권 침수피해 지역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배 시장은 “신풍동 일대 주택과 상가, 신풍동, 황산면 일대의 농경지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 수립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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