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개막'
김제지평선축제 '개막'
  • 한유승
  • 승인 2019.09.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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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 10월 6일까지 벽골제서 열려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감만족 체험왕국’으로 무장하고,  오늘 개막한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Over the Horizon~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평선축제는 전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체험부터 김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벼고을 사금이야기, 우리 먹거리 쌀로 만드는 333m 가래떡 퍼포먼스,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밥짓기와 우리먹거리 체험이 펼쳐진다.

아울러 친환경 보트 체험인 솔라보트 체험, 황금들녘 깡통열차, 우유를 외치다! 목장나들이 체험, 생활공예 체험, 민속놀이 등 110여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작년 처음 선보였던 세계 최고 공군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날자’와 지평선의 밤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이 대기 중이며, 벽골제 내 공연으로 올해는 의자 없이 돗자리 깔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음식을 선보여 제대로된 어머니의 손맛과 로컬푸드 존, 청년거리의 청년 푸드트럭 등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전국 700여개 지역축제 중 만족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지평선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며, 관광객들이 올 가을 지평선 축제를 방문한다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고 가실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축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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