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암환자 가족 등 위한 힐링캠프 열어
전주시보건소, 암환자 가족 등 위한 힐링캠프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9.09.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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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5일 지역내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안군을 찾아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충전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마이산을 찾아 가을 풍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안고원 치유숲으로 이동해 △신체 이완을 위한 홍삼 족욕 체험 △도자기 체험 △숲 명상 트레킹 등을 경험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암환자 및 가족들이 암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방문보건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유방암 자조모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암 극복 의지를 갖게 하는 등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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