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김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 한유승
  • 승인 2019.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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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 총 동원, 일제소독 통한 ASF 차단방역

김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ASF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1개소를 추가해 2개소(기존 황산가축시장, 스파랜드 추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돈밀집지역인 용지면 신암마을 출입구를 통제하고, 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소독필증 확인 후 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2차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장에서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올 때는 축사 내부 중심으로 소독에 철저를 기했다.

이 밖에 태풍이 지나간 후 생석회를 재 살포하고 매일 1회 이상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별 담당관으로 하여금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3일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일제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 및 자체 소독차량 등 총 7대를 동원해 용지 양돈밀집지역의 주요 도로와 농장이 위치한 마을 골목 뿐 아니라 농장 입구 및 외부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시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율방역의식을 높여야 하고 외부인 농장출입 차단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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