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전북지역 사회적 대화’ 24일 개최
‘평화·통일을 위한 전북지역 사회적 대화’ 24일 개최
  • 조강연
  • 승인 2019.09.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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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겨레하나 등 전북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9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북지역 사회적 대화를 개최한다.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황민주 6.15전북본부 상임대표의장과 이태호 통일비전시민회의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5대 종단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임원, 활동가, 회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사회적 대화에 토론 패널로 참여하는 100 여명의 시민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 대북 인도적 지원의 조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북지역의 원칙 등 3가지 의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한다.

단체 관계자는 사회적 대화는 그동안 평화, 통일 정책 결정에서 배제되어 온 시민들이 숙의 토론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최소한의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면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중 종합토론회를 실시하고, 최종 협약안을 확정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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