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문화가족 '농촌탐방' 기회 가져
남원시, 다문화가족 '농촌탐방' 기회 가져
  • 이정한
  • 승인 2019.09.23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농촌활력 일환으로 다문화 13가족, 40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와 공동체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농촌에 거주하며 바쁜 농사일로 여가가 없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남원의 역사문화와 농촌특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한 농촌자원·경관을 활용한 도농교류와 전통문화를 살려 마을공동체로 이어가는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탐방은 혼불문학관, 노봉마을 물박공연, 황산대첩비, 산양치즈 등 농촌체험과 달오름마을 공동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관광해설사와 마을이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시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초·중학생 농업·농촌 공부프로그램, 누비고 농촌관광, 기업인 농촌힐링,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농촌문화탐방 기회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