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프로그램 운영 현황, 관광객 편의제공 등 꼼꼼히 점검
김제시는 제21회 지평선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박준배 김제시장과 국장, 실과소장, 각 읍.면.동장은 현장 보고회를 갖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축제장 배치 현황과 관광객 동선 등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현재 진행상황과 벽골제 입구에서부터 제방까지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태풍으로 피해가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이날 주 무대가 될 쌍룡광장과 체험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진ㆍ출입로 및 주차창 설치 현황, 원평천 부교와 인공섬 주변 꽃 식재 및 산책로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축제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오는 길에 대한 자세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셔틀버스 운영 철저 등 관광객 이동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담당 실과소에 당부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평선축제는 김제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지평선축제를 찾아 온 관광객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을 한번 더 점검해보고 철저히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 68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온가족 웃음 가득한 110여가지 체험을 중심으로 관광객에게 가을날 멋진 추억과 낭만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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