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0년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총력'
남원시, 2020년 제57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총력'
  • 이정한
  • 승인 2019.09.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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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인 남원시가 지난 7월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경기장 개보수 및 체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제57회 도민체전은 오는 2020년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남원 춘향골 체육공원(주경기장)등 시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대회 개최지인 남원시는 지난 7월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관경 경기장 개보수 등 체전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시설과 부대시설 개설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경기장 육상트랙 교체공사를 완료했으며, 전광판 공사는 9월말 완공을 목표로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원을 투입헤 추진 중인 관중석 보수공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도비 11억원을 확보, 노후화된 춘향골체육공원 화장실 개보수, 춘향골체육관 정비, 문화체육센터 개보수 등을 내년 대회가 열리는 5월 이전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만 생활체육시설 지원확충사업에 4개사업이 선정돼 18억4,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까지 춘향골체육공원 내 수영장, 족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추가 확장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규모있는 각종 체육 경기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도민체전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장 시설정비 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 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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