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후·위험 교량 정비로 시민 안전 확보
정읍시, 노후·위험 교량 정비로 시민 안전 확보
  • 하재훈
  • 승인 2019.09.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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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노후하여 위험한 교량을 정비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 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정주교 차도부 전면 재포장과 신축이음 교체공사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인도 방수포장과 표면보수를 실시했다.

특히 도심지 흉물로 꼽혔던 헌혈의 집(옛, 시기파출소)을 철거했다. 또 초산동에서 샘고을시장 방향으로 우회전 차로를 신설하고, 교량 가각을 정비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더불어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한 우물 정자를 만들어 쉼터를 조성하는 등 도심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정주교는 준공된지 26년째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정비 공사가 요구돼왔다.

지난 2017년 정밀점검 결과, 교면 표장과 신축이음 상태 불량·교량 누수 등의 사유로 안전등급 C등급(보통)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천의 노후된 상동교, 초산교 등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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