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원천 차단…전북도, 방역대책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원천 차단…전북도, 방역대책 강화
  • 김도우
  • 승인 2019.09.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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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18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경기도에서 반출한 사육 돼지는 전북 지역 반입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했다. 또 모든 시·군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18개로 늘리고, 익산 왕궁 밀집 사육지역에는 소독초소 3곳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독차량 72대를 동원해 돼지 농가 밀집단지 등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도내 744개 돼지 농가에 유선 확인을 통해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내려진 축산차량 등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한 돼지 농가는 현재까지 없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ASF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ASF 의심증상 여부를 꼼꼼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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