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동네방네 복지원정대' 호응
완주 고산면, '동네방네 복지원정대' 호응
  • 이은생
  • 승인 2019.09.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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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면장 전진엽)이 지역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복지 서비스 동네방네 복지원정대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동네방네 복지원정대는 복지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복지 원스톱 서비스다.

미리 파악된 소득·재산현황을 분석해 복지기준에 충족하지만 제도를 몰라 혜택에서 누락된 노인들을 적극 발굴, 현장접수까지 이뤄지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서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확인을 병행하면서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노인보호체계를 구축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22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차상위 장애수당 7, 차상위본인부담경감서비스 4, 기타 맞춤형 연계서비스 179건이 이뤄졌다.

전진엽 면장은 최근 서울 탈북모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우리주변에는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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