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활동지원사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 1차에 이어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2차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활동지원사 42명을 대상으로 '너, 나, 우리, 지금은 태항산'을 주제로 열린다.
광활한 자연을 볼 수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태항산을 방문하는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천계산, 흑룡담, 마검폭포, 팔천협, 대협곡 등의 코스를 통해 태항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지원사 해외연수는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들의 소진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향상함으로써 고용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윤주 관장은 "이번 활동지원사 해외연수 진행으로 활동지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힐링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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