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군산시,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 박상만
  • 승인 2019.09.18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변국(중국, 북한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해외발생상황을 SMS등을 통해 축산 농가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돼지사육농가들의 농장 출입구에 방역수칙 준수사항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생산자단체 회의 등을 통해 발생국 여행자제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자국 축산물 반입차단을 철저하게 교육과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담당공무원을 농장별로 지정해 소독, 방역실태, 이상축 발생여부 등을 주1회 이상 현지 지도 점검하고 있다.

시는 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지인 가든형식당, 재래시장 산닭 판매소, 산란계 등에 대해 간이킷트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구제역 일제접종도 누락되는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접종을 당부했다.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해외유입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에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군산=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