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예산 확보 '쾌거'
임실군, 내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예산 확보 '쾌거'
  • 김주형
  • 승인 2019.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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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등 노력 통해 오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7개 사업 35억 원 확보
심 민 임실군수
심 민 임실군수

임실군이 내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 군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17일 임실군은 내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계속사업 4개소와 신규사업 3개소 등 총 7개 사업에 국비 총 35억원을 확보했다. 

하수도시설 개선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사업 등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은 가정 내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모아 미생물 등의 자정작용 원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분해·침전·분리한 후 깨끗한 물로 방류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이다.

이로 인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는데 각 지자체에 한 해, 평균 하나의 사업정도에만 지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임실군이 유례없이 오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3건에 대해 2022년까지 총 133억여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당초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오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당초 기재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심 민 군수를 필두로 한 관계공무원들의 열정적이고도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햇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임실군 하수도분야 예산규모는 군비를 포함 54억원 규모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들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에 걸맞는 선진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게 되어 군민들의 히수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내년도 하수도 사업 국비를 많이 확보하게 되어 어려움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에도 주요투자사업으로 임실오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16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일중지구 29억, 운암운정지구 7억원, 오촌지구 4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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