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티투어버스' 첫 투어 가져
'김제시티투어버스' 첫 투어 가져
  • 한유승
  • 승인 2019.09.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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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한 지평선의 고장, 천년역사가 살아 숨쉬는 김제를 알리는 시티투어버스가 첫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한 34명의 관광객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천년고찰 금산사, 설화가 살아숨쉬는 벽골제, 일제의 만행을 알리는 아리랑문학마을과 지평선이 살아 숨쉬는 농경문화코스를 탐방했다.

이들은 일일투어를 책임진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난 설명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김제의 관광지를 돌아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이날 아리랑문학마을에서 시티투어버스로 김제를 찿은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뜻깊은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최 모(서울거주) 관광객은 “김제의 주요 관광명소를 손쉽게 다닐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김제를 새롭게 알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에 매우 만족하고 다시 찾고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시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앞으로 김제를 찿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덕욱 세심하게 배려하는 등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티투어버스는 5명상 사전예약이 됐을 경우 매일 운영하고, 인터넷 예약 사이트(http://www.gimje.go.kr/citytour) 또는 전주투어MBC(☎220-8200),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540-3324)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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