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팁을 전주일보가 소개한다.
▲진료는 어디서?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 9월 12일~15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이 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주차는 이곳에
행정안전부는 명절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정체와 주차장 혼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성객들을 위해 9월 12일~15알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정부24 (gov.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제공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지난 설 연휴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의 총 16,600여개의 주차장을 개방하며, 이 가운데 전북지역은 공공기관 등 538곳에서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정부24’의 ‘공공자원 공유’ 코너에서 지역별 무료 주차장의 위치와 개방시간, 담당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석 각종 피해는 여기서 도움
추석 기간 각종 사건·사고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추석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무료 희망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추석명절 긴급하게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도청 법무행정과(063-280-2921)로 전화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변호사를 연계해 무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희망법률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http://www.jeonbuk.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도 추석 명절 소비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2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운영하며,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상담 대상은 각종 ‘선물세트’, 택배 및 퀵 운송서비스, 인터넷쇼핑몰 거래, 의류, 식품, 공산품 등 관련 피해 내용이다.
전화·인터넷상담을 통해 접수된 상담은 3일 이내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를 진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하는 법은?
TBN전북교통방송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추석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특별방송은 오는 11일 낮 12시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지역 프로그램을 편성해 귀성·귀경객에게 신속한 교통정보와 인기가수 출연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교통방송은 도내 고속도로와 주요 성묫길 등 상습 정체구간에 전잠 중계차와 방송통신원을 배치하고, 실시간으로 도로 정체 현황과 예상소요시간, 우회안내 등의 교통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방송이 진행되는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TBN네트워크 권역연결’ 프로그램도 편성해 호남권 전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교통상황과 특화정보 등의 다채로운 방송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