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00억 추석명절 자금집행 확대 운용
전북도, 1000억 추석명절 자금집행 확대 운용
  • 김도우
  • 승인 2019.09.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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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자금과 건설공사대금 최우선 집행

전라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자금집행을 확대 운용한다.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생활시설 차례상차리기 지원비, 저소득층 임대보증금과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공사대금 1,000억원을 최우선으로 앞당겨 집행하게 된다.

세부 집행내역으로는 아이돌봄지원 및 학교무상급식 등 사회복지 예산 200억원 정도이다.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건설공사 대금으로 200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200억원 및 기타 농·축산분야 사업비 등에 400억원 정도를 민생경제 각 분야에 고루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는 추석명절 자금집행을 위해 보유한 자금 중 1,000억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하고, 사회복지 지원, 물품 및 공사 대금 등 자금청구에 맞추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현장의 하도급 대금과 노임의 체불여부를 확인해 대금이 미지급된 현장에 대해서는 자금집행을 독려하고, 하도급사에 대한 대금지급 지연·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임금직접 지급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받는 도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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