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익산시,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 소재완
  • 승인 2019.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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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시민불편 최소화 최선

익산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맞이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처리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해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시는 아울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농‧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상거래 등 분야별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며,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유통질서 점검 및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한 명절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물품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는 또 교통종합대책반을 통한 귀성객‧귀경객 및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할 계획으로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해선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상하수도대책반을 편성해 단수 등 비상사태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장이나 터미널 등 연휴기간 인파가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명절에 판매가 많은 축산물에 대해 점검을 마친 상태다”며 “악취처리대책반도 운영해 연휴기간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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