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후송을 위한 비상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동안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우석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중에는(12일 ~ 15일) 환자가 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환자를 보는 진료기관(62개소)과 약국(44개소)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 때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와 보건소(☎540- 1317)로 문의하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때 성묘나 벌초중에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즉시 대피하고, 쏘였을 때는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나 병·의원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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