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9일 전주영생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와 태권도 선수단 및 지도자를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자신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면서"‘이기는 체육에서 즐기는 체육으로’, ‘경쟁이 아닌 즐기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어 10일에는 정병익 부교육감이 전북제일고등학교를 찾아 핸드볼과 펜싱 대표팀을, 11일에는 김국재 교육국장이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배구 대표팀을 각각 격려 방문한다.
한편 오는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여명이 참가하며, 전북교육청에서는 육상외 44개 종목에 고등학교 학생선수 총 5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