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떠밀려 온 병 속 유골과 편지
해변으로 떠밀려 온 병 속 유골과 편지
  • 전주일보
  • 승인 2019.09.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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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주 월턴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국의 폴라 펜들턴 경사가 지난주 미라마 비치 인근에서 발견된 병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이 병에는 텍사스 출신의 트럭 기사 브라이언 멀린스라는 남성의 유골 일부가 그의 어머니와 딸이 쓴 편지 및 1달러 지폐 4장과 함께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이 남성이 올해 3월 39세의 나이로 갑자기 숨졌으며 그의 생전 꿈이 세계 여행을 하며 낚시를 하는 것이어서 그의 유골을 병에 담아 바다에 보내며 만약을 대비해 4달러와 함께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다. 이 병을 입수한 지역 보안관 펜들턴 경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선박을 소유한 지인에게 부탁해 이 병을 다시 바다로 내보냈다. /뉴시스
미 플로리다주 월턴 카운티의 보안관 사무국의 폴라 펜들턴 경사가 지난주 미라마 비치 인근에서 발견된 병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이 병에는 텍사스 출신의 트럭 기사 브라이언 멀린스라는 남성의 유골 일부가 그의 어머니와 딸이 쓴 편지 및 1달러 지폐 4장과 함께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이 남성이 올해 3월 39세의 나이로 갑자기 숨졌으며 그의 생전 꿈이 세계 여행을 하며 낚시를 하는 것이어서 그의 유골을 병에 담아 바다에 보내며 만약을 대비해 4달러와 함께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다. 이 병을 입수한 지역 보안관 펜들턴 경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선박을 소유한 지인에게 부탁해 이 병을 다시 바다로 내보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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