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완산구에 생필품 기부
현대차 전주공장, 완산구에 생필품 기부
  • 김주형
  • 승인 2019.09.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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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시푸드뱅크는 추석명절을 맞아 9일 라면 250박스와 생필품(치약,비누,세제)을 전주시 완산구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과 생필품은 주거가 열악한 구도심 여인숙, 쪽방 거주자 70여 세대에 추석 명절 전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 완산구는 최근 노송동 여인숙 화재사건을 계기로 주거가 열악한 구도심 6개동(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완산동, 동서학동, 서서학동)의 쪽방, 여인숙 거주자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기초생활보장, 민간지원 연계 등 복지지원을 연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최락기 구청장은 "적극적인 복지행정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주거취약가구가 불의의 사고 없이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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