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유치 나서
전북도,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유치 나서
  • 김도우
  • 승인 2019.09.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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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지정 목표..군사경제회생 역할 기대

전북도는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군산강소특구 유치 요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식 제출했다.

군산 강소특구가 지정되면, 매년 수십억원의 안정적인 국비지원과 국세지방세의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관련기업과 연구소 등 유치 및 지원활동이 용이해져 군산경제 회생의 새로운 심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강소특구는 전국을 20를 총량으로 한정하고 있다. 1개 특구당 최대 2이내로 정하고 있으며, 이미 상반기 4개 시도의 6개 지역 4.1가 지정된 바 있어 전국 지자체의 관심과 경쟁이 뜨거운 상황이다.

전북 군산 강소특구는 군산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지역소재 6개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새만금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 중 1.95배후공간으로 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군산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군산의 산업고용위기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신기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서 스마트 그린에너지자동차 융복합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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