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그동안 도로 선형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일원 리도 208호선 아신선(오동) 위험도로 구간 114m를 선형 개량해 최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도로는 급커브 등 도로 선형 불량으로 차량 통행 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군은 연장 114m, 폭 7.0m의 도로 선형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 4,600만원을 투입해 올 3월 착공해 9월초에 준공했다.
동계면 한 주민은 “이번 도로를 선형 개선해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여론에 귀를 귀울여 위험도로 시급구간은 신속하게 선형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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