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고속버스터미널 질서문란행위 지도단속 및 팔봉공설묘지 운행 무료순환버스 운행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교통종합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KTX익산역 환승장 및 팔봉공설묘지, 교통취약지역 등에 대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외버스공용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질서문란‧합승‧호객행위 등 운수 질서 위반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또 추석 당일(13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까지는 팔봉 공설묘지에 대한 교통출입을 통제해 팔봉 종합운동장에서 공설묘지까지 6대의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특히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성묘객들을 위한 수송차량 4대를 배치,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 팔봉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들로 인해 묘지 주변의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무료순환버스를 이용해 모두가 즐거운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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