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음식 전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음식 전달
  • 김주형
  • 승인 2019.09.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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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가득! 정성 듬뿍! 추석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270여명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명절음식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돼지고기 육원전, 지짐누름적, 생선전을 맛깔스럽게 만들고 송편, 과일 등을 더헤 지역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경로당 등 180세대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명절음식 나눔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 힘든 이웃들과 명절음식을 함께 나눔으로써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주부월 회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이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명절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밑반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에 창단된 봉사단체로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명절음식 나눔 행사, 경로당 찰밥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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