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 정읍소방서는 대형화재 방지와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178명, 의용소방대원 804명 등 모두 982명을 투입해 지역내 소방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중점 활동사항으로는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 소방출동로 확보 필요지역 소방순찰 활동 ,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장·창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취약요인 사전확인과 자율안전관리 지도 등 보다 적극적인 현장방문행정 및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귀경객으로 붐비는 정읍역과 정읍터미널 등 다중운집지역에는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필요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소방서에 비치해 방문 또는 전화문의 시 즉각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생활민원과 성묘 길에 발생하는 산악사고에도 적극 대응한다.
김종수 소방서장은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근무 및 상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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