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란 참사' 15주기 추모 행사 열려
'베슬란 참사' 15주기 추모 행사 열려
  • 전주일보
  • 승인 2019.09.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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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베슬란 참사' 15주기를 맞아 당시 희생자 사진을 든 시민들이 촛불을 밝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2004년 9월 1일 러시아 자치공화국 북오세티야의 베슬란 초등학교에서 개학식이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무장한 이슬람 과격원리주의 집단 32명이 학교에 침입해 이들을 체육관에 몰아넣고 폭탄을 설치해 인질극을 벌였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3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촉발된 테러범들의 인질에 대한 총격과 이를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 진압부대의 교전으로 1,100여 명 인질 중 184명의 어린이 포함 33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베슬란 참사' 15주기를 맞아 당시 희생자 사진을 든 시민들이 촛불을 밝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2004년 9월 1일 러시아 자치공화국 북오세티야의 베슬란 초등학교에서 개학식이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무장한 이슬람 과격원리주의 집단 32명이 학교에 침입해 이들을 체육관에 몰아넣고 폭탄을 설치해 인질극을 벌였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3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촉발된 테러범들의 인질에 대한 총격과 이를 진압하기 위한 러시아 진압부대의 교전으로 1,100여 명 인질 중 184명의 어린이 포함 33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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