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추석 선물 과대포장 집중점검
진안군, 추석 선물 과대포장 집중점검
  • 이삼진
  • 승인 2019.09.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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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과대포장 집중단속에 나선다.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의 선물세트 포장 횟수·재질·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 포장재 사용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살필 계획이다.

제품의 포장 재질과 방법에 대한 간이 측정방법에 따라 과대포장 의심품목으로 인정된 제품은 포장검사명령으로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포장검사시스템에 접속하면 과대포장 검사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포장검사성적서가 공개된 안전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 장교익 환경과장은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단속을 하겠다”며 “제조 및 유통 업체에서도 적정 포장으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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