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개선
완주 용진읍, 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개선
  • 이은생
  • 승인 2019.09.0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용진읍이 반려견 20여 마리를 키우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3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은 중증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김씨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곳은 개 20여 마리가 짖어대는 소음으로 고통받던 마을 주민들이 민원을 넣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 사례회의를 거쳐 애니멀 호더로 추측되는 김모씨를 만나 개의 반출과 청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청소를 실시했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불어 사는 용진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