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이 애국펀드라 불리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를 지난달 30일 가입했다.
이 펀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보호발전에 적극 부응하는 취지에서 개발된 상품이다.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을 갖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00% 민족자본의 범농협 계열사가 이 펀드의 취지에 동참해 300억원 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다.
아울러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다. 운용보수의 50%는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된다.
박성일 군수는“최근 일본수출 규제로 완주군 지역내 기업 및 수출 농업인들이 애로가 많다고 들어 가슴이 아픈데 애국과 공익을 고루 갖춘 펀드가 출시됐다고 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해당 펀드에 가입했다. 애국과 공익을 갖춘 해당 상품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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