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소재지 지중화‧교통체계 개선...주민편익 높였다
완주군, 고산면 소재지 지중화‧교통체계 개선...주민편익 높였다
  • 이은생
  • 승인 2019.08.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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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고산면 지중화사업과 더불어 교통체계를 개선하며, 주민편익을 높이고 있다.

27일 군은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고산면 고산로(고산농협~만인식당)구간에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5개 업체와 함께 배전선로 지중화사업과 교통체계(·짝주정차제)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산로 구간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전주 및 통신선로가 난립돼 있어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제기돼, 지난해 7월 지중화사업에 착공, 올해 8월 지장전주 31개소를 철거 완료했다.

또한 고산 소재지 내 불법주정차를 개선하고자 기존 도로를 3개 차선으로 변경하고, 가변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홀·짝주정차제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군은 교통체계 개선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현수막 등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말까지 ()고산시장부지에 추진 중인 문화광장 조성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그동안 지중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잘 이해해주고 협조해 준 고산면 주민, 상인 분들께 감사드린다“9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제9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찾을 관광객들에게 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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