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면 동리마을, 귀농귀촌인 환영행사 개최
완주 비봉면 동리마을, 귀농귀촌인 환영행사 개최
  • 이은생
  • 승인 2019.08.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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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비봉면 동리마을(이장 유제권) 주민들이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주민화합잔치를 개최하는 등 귀농귀촌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6일 비봉면에 따르면 동리마을은 30여 가구가 수박과 방울토마토, 당근재배를 주소득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23일 마을 경로회관에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주민화합 행사를 갖고, 마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71월 귀농한 김혜경씨는 동리마을에 귀농해 버섯농사를 짓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함께 나누며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원옥 비봉면장은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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