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전북...기온변화 크고 태풍 1개 영향
올 가을 전북...기온변화 크고 태풍 1개 영향
  • 조강연
  • 승인 2019.08.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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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전북지역은 기온변화가 크고 태풍 1개 정도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지난 23‘20199~11월 날씨 전망을 발표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9~11) 날씨 전망에 따르면 9월엔 초반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끼는 날이 많겠으나, 중순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0월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11월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9~11월 태풍은 평년 수준인 9~12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1개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을철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수축하면서 주로 남중국해보다 일본 남부해상을 지나는 태풍의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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