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대안연대 임시대표, “비교섭단체 등록 추진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연연하지 않겠다”
유성엽 대안연대 임시대표, “비교섭단체 등록 추진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연연하지 않겠다”
  • 김도우
  • 승인 2019.08.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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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대안정치연대 임시대표는 2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교섭단체 등록 주친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급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임시대표는 2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교섭단체 등록 주친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급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임시대표는 21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교섭단체 등록 주친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급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안정치는 현재 비교섭단체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비교섭단체로 등록하면 국회 내 회의실 등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대안정치는 지난 8월 임시국회 이전에 비교섭단체 등록을 마치고 대안정치 명칭으로 의정활동을 계획했다. 하지만 국회법에 관련 규정이 없어 비교섭단체 등록은 불투명한 상태다. 유 임시대표는 지난 12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 등을 만나 비교섭단체 등록 문제를 논의했다.

유 임시대표는 국회 용어집에 비교섭단체는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20석 미만의 정당 또는 무소속의원으로 규정하고 있다교섭단체를 신고할 때처럼 관련 서류를 갖춰 국회의장과 사무총장, 입법처장 등에게 우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의장이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좋은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비교섭단체 등록에 대해 여당도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대안정치는 대한민국 정치의 전면적 교체를 위해서 나아가고 있다 기존 정치권의 몸부림만과 외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새로운 인물을 대거 물색하겠다 대한민국 내일을 위한 세력을 키워나가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서 급급해하거나 총선을 바라보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최근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의 딸이 제1저자로 논문 등록된 내용이 논란이다 가짜 진보라는 민낯이 드러났다대안정치연대는 진짜 진보, 보수 등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공정한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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