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원광대학교가 여대생들의 흡연 예방에 손을 맞잡았다.
21일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에 따르면 원광대 인력개발처 및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대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흡연율 감소 및 흡연 예방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협약에 따라 흡연자 금연상담 및 금연지도, 건강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광대 여대생 대상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학내 금연캠페인과 건강관리 활동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금연지원센터가 시행하는 각종 금연지원 사업 서비스 활동과 각 기관들과의 업무협력 관계 구축이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장애인, 여성,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등의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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