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베트남 꼰뚬성과 우호협력 MOU 체결
익산시, 베트남 꼰뚬성과 우호협력 MOU 체결
  • 소재완
  • 승인 2019.08.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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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관계 형성 통한 경제‧문화‧관광분야 상호 교류 및 지원
21일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익산시와 베트남 꼰뚬성간의 양해각서 체결식
21일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익산시와 베트남 꼰뚬성간의 양해각서 체결식

익산시와 베트남 꼰뚬성(崑嵩省, Kon Tum Province)이 상호 우호관계와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베트남 꼰뚬성 응우옌 반 훙 서기장과 레 응옥 두안 부성장 등 베트남 대표단 일행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양국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꼰뚬성은 베트남 중부 내륙에 위치한 인구 50만 명이 사는 성으로 농업이 산업의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전체 면적(9,934㎢)의 절반이 숲으로 덮여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 주요 관광지로 인기를 끈다.

익산시와는 지난 2018년 5월 응우옌 반 화 성장 일행이 익산시청을 방문해 농업과 관광 등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다지기로 협의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응우옌 반 훙 서기장 일행이 익산시를 방문해 제99회 전국체전 개막식을 참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양 도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유대관계를 형성해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분야 등에서 상호 교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기간 익산시를 방문해준 꼰뚬성 대표단 일행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꼰뚬성의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베트남 꼰뚬성과의 우호협력 체결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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