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 열어
농촌진흥청,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 열어
  • 이용원
  • 승인 2019.08.20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국토양비료학회, 경상대학교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대학교(경남 진주)에서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생태환경에서 질소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질소 유래 환경오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동아시아의 질소 순환과 환경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파나마, 호주의 전문가들이 각 나라의 질소 관리 기술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 등을 소개한다.

먼저, ‘농업·생태·환경에서 질소 순환’을 주제로 △한국의 질소 수지 개선을 위한 통합 양분 관리 전략 △기후변화 대응 초지의 질소 순환 반응과 완화 기술 △일본의 질소 수지 산정 현황 등을 발표한다.

또한 ‘동아시아 질소 관리 현황과 개선 기술’에 관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서 적정 양분 투입 활동에 따른 생산성과 질소 수지 영향 △농업 지속성에 대한 농장 규모 영향 등을 밝힌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석영 토양비료과장은 “국내외 석학들이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농경지 질소 관리 기술 개발이 한 단계 도약함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질소의 중요성이 잘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