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기존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MRI기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응급(외상)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환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MRI 검사시간을 대폭 늘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됐으며, 이로써 휴일과 야간에도 MRI 촬영이 가능하게 됐다.
응급(외상)환자의 신속한 진단뿐 아니라 검사를 받기 위해 휴가나 조퇴를 해야 했던 불편함도 사라질 전망이다.
원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혜원 교수는 “MRI 24시간 확대 운영을 위해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신속한 진단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편의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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