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규공무원·임용후보자, 전주다움 배운다
전주시 신규공무원·임용후보자, 전주다움 배운다
  • 김주형
  • 승인 2019.08.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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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19~20일 200여명 대상 다양한 직무·소양교육, 시정 주요현장방문교육 등 진행

 

전주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등 전주다움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덕진예술회관에서 올해 신규임용공무원과 임용후보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김승수 시장은 교육 첫날 특강을 통해 지난 민선6기 첫 결재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시작으로 5년간의 시정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전주가 문화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곳임을 소개했다.

이어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을 비롯한 현직 부서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자 친절서비스 교육 ▲전주시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본 교육에 앞서 진행된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환영식’에서는 부모님 100여명도 함께 참석해 자녀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용후보자 대표의 공무원 선서문 낭독 ▲부모님께 올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우리 아이들과 시장님께 보내는 당부의 편지 낭독에 이어 신규임용공무원들이 부모님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동의 이벤트도 펼쳐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교육 둘째 날인 20일에는 ▲노동조합의 이해 ▲사람중심, 스마트시티 전주 ▲감사와 청렴한 공직생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공장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을 방문해 사람 중심의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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