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19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화단(인후동1가 439-5 일원) 정비를 펼쳤다.
이 지역은 불법투기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로 방치된 공한지였으나, 2016년 5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더 이상 불법투기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성한 마을화단으로, 지난 8월 초 맨드라미, 안젤로니아를 추가 식재하는 등 화단 가꾸기에 정성을 기울였던 장소이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폭염에 그동안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물주기 및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화단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승일 회장은 "앞으로도 인후3동을 쾌적하게 만드는 환경정비 활동 등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