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동차융합기술원, 베트남과 뿌리기술 교류 시작
전북도자동차융합기술원, 베트남과 뿌리기술 교류 시작
  • 김도우
  • 승인 2019.08.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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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출연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베트남 닥락성 간 뿌리기술 교류를 본격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베트남 닥락성의 청년 뿌리기술 연수생 6명은 이날부터 3주간 도내 뿌리기업에서 기술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동남아 뿌리기계 기술인력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도 산하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고 ()전북뿌리산업연합회,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가 협력해 성사됐다.

전북도는 지난 201712월 베트남 닥락성과 우호 교류협력 체결하는 한편, 양 지역 기계협회 간 업무협약(MOU)이 이뤄지는 등 활발한 기술교류 논의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동남아 뿌리·기계분야 기술교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기술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베트남 청년들이 양국의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양지역간 무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우리도의 뿌리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전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기업과 도내 뿌리기업이 직접 연결되어 동남아 판로개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아가 해외 인력수급을 통한 도내 뿌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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