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전통시장에 위치한 이가네 정육점(대표 이재호)이 관내지역사회 소외계층 에게 지난 2018년부터 매월 고기를 후원해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가네 정육점 이재호 대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및 복지기동대 대원으로 활동하며 요촌동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성껏 손질한 육류30kg을 매월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된 고기는 관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되고 있으며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 안부를 묻고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매월 고기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동 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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