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 야호학교 청소년 작품 전시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 야호학교 청소년 작품 전시
  • 김주형
  • 승인 2019.08.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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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학교, 17일 팔복예술공장과의 협업 ‘비상(飛上)프로젝트’ 3기 종료식 성황리 개최
- 아호학교 청소년들이 김성수 작가와 함께 제작한 ‘나의 유년시절’ 주제 공동 작품 설치 및 전시

전주 야호학교의 청소년들이 예술작가와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 팔복예술공장에 전시된다.

전주시는 1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야호학교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수 작가와 함께 제작한 ‘나의 유년시절’이라

는 공동 작품을 설치 및 전시하는 것으로 ‘제3기 예술 비상 프로젝트’ 종료식을 열었다.

예술 비상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야호학교와 팔복예술공장 학교 밖 예술놀이터와 협력해 청소년과 지역에서 활동중인 작가가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고, 공동 제작한 작품을 팔복예술공장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프로젝트 종료식 행사는 야호학교 청소년들이 팀별로 제작한 작품에 대한 설명과 경험담을 나누고, 이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꾸

며졌다.

야호학교 청소년들은 지난 1일에서 17일까지 김성수 작가와 함께 총 8회, 24시간 동안 유년시절의 추억과 기억이 담긴 사진 등을 활용해 조

형작품을 제작하고, 팔복예술공장 한 켠을 전시공간으로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워 미래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 모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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