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지난 12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과 선비문화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를 위한 문화재 및 자료 협조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조선왕실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35만점의 민간 사대부자료를 조사·수집한 한국학 전문 도서관이자 연구기관이다.
동의보감, 조선왕조의궤 등 세계기록유산을 비롯 다수의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해제, 목록집 간행, 연구서 간행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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