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추석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전북소방본부, 추석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 조강연
  • 승인 2019.08.12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추석 연휴기간 화재는 총 129(평균 26)으로 6명이 부상을 입고, 42,81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1(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26(20%), 기계적 요인 9(7%), 방화 4(3%) 등 순이었다.

전북소방은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이러한 화재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점 내용은 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2,405) 소방특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쪽방 및 여인숙 등 도내 화재취약 주거시설(314)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 컨설팅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 등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추석연휴 화재사망자 제로화역시 추진할 계획이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취약 주거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명절 안전대책의 가장 큰 과제다도민들이 올해 추석은 여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11개 소방서와 함께 오는 911일 도내 전통시장 및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