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드론 활용' 재난 · 재해 대응 나선다
무주군, '드론 활용' 재난 · 재해 대응 나선다
  • 박찬
  • 승인 2019.08.1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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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 재해 발생 시 드론 띄워 현장상황 파악 · 전파

무주군은 12일 각종 재난 재해 신속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드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 박종삼 무주경찰서장, 함석환 7733부대 4대대장, 문진호 무주119안전센터장,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 상황과 테러/국지도발 상황(또는 훈련) 발생 시 드론으로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해 인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운용(사용)자 교육을 통합해 실시하고, 드론을 활용해 취득한 정보는 상호 공유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황 군수는 "오늘 협약의 목적은 첫째도, 둘째도 주민과 지역안전이라며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은 만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점검과 대응이 군을 위해 유익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재난 · 재해 상황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10)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경찰서와 7733부대 4대대, 무주119안전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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