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업인, 박진도 농특위원장과 농업 발전방안 도모
익산 농업인, 박진도 농특위원장과 농업 발전방안 도모
  • 소재완
  • 승인 2019.08.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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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서 간담회 개최…정부 농업 정책방향 공유 및 지역 농업현장 애로 호소 계획

정부 농업정책 방향을 들어보는 대통령 직속 농특위원장과 지역 농업인과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10일 익산시농업회의소(회장 김선태)에 따르면 12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익산지역 농업인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간담회는 ‘농정의 새로운 틀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돼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역 농업계에 처한 어려움이 큰 상태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나올지 간담회에 거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익산시농업회의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농특위 운영방향과 실천전략을 직접 듣고 지역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할 계획이다.

박진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농어업·농어촌 가치 평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공익형 직불제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은 특히 농특위의 분과별 추진 주요의제 설명과 함께 향후 진행할 주요 업무들도 상세히 소개, 소통 강화를 통한 농어업 발전에 무게를 둘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다.

익산시농업회의소 김선태 회장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가 농정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 기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하고 절실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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