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카운트 다운...전북도 개최지 공식활동 돌입
새만금 세계잼버리 카운트 다운...전북도 개최지 공식활동 돌입
  • 김도우
  • 승인 2019.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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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잼버리 세계대회 폐영식 참석한 송하진 전북지사, 성공 다짐

전북도 스터디팀, 16일 동안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2023 새만금 대회 준비
1일 (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서밋벡텔 국립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북미세계잼버리 폐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익현 부안군수가 무대에 올라 차기 잼버리 개최지인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기를 이양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1일 (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서밋벡텔 국립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북미세계잼버리 폐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익현 부안군수가 무대에 올라 차기 잼버리 개최지인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기를 이양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대회기를 공식적으로 넘겨받고 차기 개최지로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전북 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차기 개최지 대표 자격으로 1일 오후 (현지 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대회 폐영식에서 세계 잼버리 대회기를 넘겨받았다.

송 지사 등은 대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송 지사는 대회장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세계스카우트연맹 의장에게 전주 전통 한지로 만든 스카우트 항건(스카프)을 선물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 등은 폐영식 전날 잼버리 현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한민국 리셉션에 참석해 세계스카우트 주요 인사 등 400여명에게 새만금 잼버리를 알리고 우호를 다졌다.

송 지사는 폐영식에서 각 기관단체 역량을 결집하면 새만금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아마드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세계 최장의 방조제 기네스 기록(33.9km)을 가진 새만금의 산··바다·갯벌을 활동장 삼아 도전과 개척의 스카우트 정신을 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 송하진 도지사는 잼버리장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스카우트연맹 크레이그 튜르피에 의장, 아마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전주 전통한지로 만든 스카우트 항건을 선물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크레이그 튜르피에 세계스카우트연맹 의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아마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 사무총장 순)
일 송하진 도지사는 잼버리장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스카우트연맹 크레이그 튜르피에 의장, 아마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전주 전통한지로 만든 스카우트 항건을 선물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크레이그 튜르피에 세계스카우트연맹 의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아마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 사무총장 순)

 

전북도는 세계 잼버리가 열릴 새만금 현지에서 이달 912일 세계 50개국 1,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캠퍼리(camporee·소규모 스카우트 대회)를 개최한다.

김주영 전북도 북미 세계 스터디팀 총괄 팀장은 이번 스터디 팀 활동은 세계잼버리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칠간 이지만 이곳에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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