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축제 성공 기원 아리랑 플래쉬몹 개최
진안군, 홍삼축제 성공 기원 아리랑 플래쉬몹 개최
  • 이삼진
  • 승인 2019.08.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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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일 군청 광장에서 재외동포 및 지역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진안홍삼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아리랑 플래쉬몹을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한국YMCA 전국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22개국 청소년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 및 홈스테이를 하는 일정 중 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진안군과 아리랑 플래쉬몹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붉은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은 재외동포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이 하나 돼 아리랑의 노래에 맞춰 한손에는 태극기와 다른 한손에는 모국 국기를 들고 즐거운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기획한 한효림 진안청소년수련관장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참여한 친구들이 진안에서 먹고 자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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